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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EO 경기 기대감 개선…성장 둔화 우려는 여전



미국/중남미

    美 CEO 경기 기대감 개선…성장 둔화 우려는 여전

    BR 조사 "올해 2%대 성장…완전 회복되려면 최소 4% 돼야"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경기 기대감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전히 성장 둔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조사 결과는 인플레와 주택 지표가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한 것과 때를 같이한다.

    18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기업 CEO 모임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조사한 결과, 응답 CEO 122명의 37%는 '앞으로 6개월 고용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조사 때의 34%에서 늘어난 것이다.

    자본 투자를 늘릴 것이란 응답도 48%로, 전분기보다 9%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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