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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에 담합 '고해성사' 증가…제재 강화 영향

경제 일반

    공정위에 담합 '고해성사' 증가…제재 강화 영향

    • 2014-03-20 09:54

    작년 10건 늘어난 23건…"앞으로 더 늘어날 듯"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제재 강화로 지난해 담합 사실을 자진신고한 사례가 증가했다.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과징금을 부과받은 담합 사건 29건 가운데 23건(79.3%)이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리니언시) 적용을 받았다.

    24건 가운데 13건(54.2%)이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를 적용받은 2012년과 비교하면 담합에 참여한 기업의 자진신고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자진신고자 감면제도란 담합에 참여한 기업 또는 기업인이 가담 사실을 공정위에 신고하면 과징금을 감경하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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