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치료제로 널리 쓰이는 스타틴이 발기부전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 대학 의과대학 심혈관연구소의 존 코스티스 박사는 리피토, 조코 같은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가 비아그라의 효과에는 훨씬 못미치지만 발기부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틴과 발기부전 사이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논문 14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코스티스 박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