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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원인규명 비관론 잇따라(종합)

아시아/호주

    말레이시아 실종기 수색-원인규명 비관론 잇따라(종합)

    • 2014-04-02 15:30

    말레이 "원인규명 안될 수도"…호주 "실종기 못찾을 가능성"

    필리핀 마닐라 인근한 고등학교 운동장에 그려진 말레이시아항공 실종기의 그림 (연합뉴스)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MH370) 수색이 26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사고원인 수사와 기체 수색을 맡은 호주와 말레이시아 관리들이 잇따라 비관적 견해를 드러내는 등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여객기 실종에 대한 범죄수사가 공중납치, 사보타주, 개인적 또는 심리적 문제 등 네 부분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며 "하지만 실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사고기 승무원과 탑승객 가족과 170차례 이상 인터뷰를 했다면서 조사관들이 몇 가지 단서를 가지고 있으나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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