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무기수출의 '족쇄'를 풀자마자 호주와 잠수함 관련 기술을 공동연구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7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잠수함 관련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에 착수키로 했다.
호주 측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잠수함 기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입장에서 호주와의 방위장비 공동개발은 최근 '무기수출 3원칙'을 '방위장비 이전 3원칙'으로 대체하며 무기수출의 길을 열어둔 데 따른 행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