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정부가 자국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와 군사협력 중단을 발표했다.
스웨덴의 정보기관인 세포는 러시아 공군이 지난해 두 차례 스웨덴을 겨냥한 공격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스벤스카 더그블라뎃이 보도했다.
세포에 따르면 러시아 공군은 지난해 부활절을 앞둔 휴일 심야에 스웨덴 공격 훈련을 위해 `Tu 22기종' 폭격기를 출격했으며, 10월 28일에는 스웨덴 영토를 대상으로 한 시뮬레이션(가상) 공격 훈련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