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국의 공적원조(ODA) 지원액이 경제협력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28개 회원국 가운데 16위를 기록했다.
OECD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작년 DAC 회원국 공적원조 실적에 따르면 한국은 17억4천만 달러(약 1조8천240억원)로 전년보다 4.8% 증가했다. 순위는 전년도에 이어 16위를 지켰다.
작년 DAC 회원국의 원조 총액은 전년대비 6.1% 증가한 1천348억 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DAC 회원국 28개국 중 17개국이 ODA를 늘렸으며 11개국은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