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쿠바, 美프로그램에 자국 휴대전화 번호 유출 조사

미국/중남미

    쿠바, 美프로그램에 자국 휴대전화 번호 유출 조사

    • 2014-04-10 07:15

     

    쿠바가 자국 휴대전화 가입자의 정보가 미국 정부의 프로그램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쿠바 국영통신사인 에텍사(ETECSA)의 보안 책임자 다니엘 라모스는 9일(현지시간) 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쿠바 현지 언론과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에텍사는 고객 수십만 명의 휴대전화 번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미국의 프로그램에 넘어가게 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라모스는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