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터넷 광고수입이 모바일과 디지털 비디오 분야의 급성장에 힘입어 처음으로 공중파 TV 광고수입을 앞질렀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미 인터넷광고협회(IAB)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인터넷 광고수입이 전년 대비 17%가 증가한 428억 달러(약 44조5천248억원)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공중파 TV 광고수입 401억 달러를 추월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모바일 광고수입은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가 모바일 비중을 늘리면서 지난해 71억 달러를 기록, 전년도의 34억 달러보다 배 이상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