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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말레이 실종기 해저수색 첫날 성과없어

    • 2014-04-15 14:48

     

    남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370) 잔해와 블랙박스를 찾기 위한 해저수색이 첫날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15일 호주 언론에 따르면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는 14일 오후(현지시간) 서호주 북서쪽 남인도양 수색구역에 무인 잠수정 블루핀-21을 투입했으나 수색 예정시간보다 훨씬 이른 6시간 만에 되돌아왔다고 밝혔다.

    JACC 관계자는 "원래는 블루핀-21이 16시간 동안 해저수색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6시간 만에 수면으로 되돌아왔다"며 "잠수정이 활동 가능 한계영역인 해저 4천500m를 초과하자 내장된 안전장치가 잠수정을 수면으로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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