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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여배우 "올랑드는 비열한 겁쟁이"…대통령에 독설

유럽/러시아

    佛여배우 "올랑드는 비열한 겁쟁이"…대통령에 독설

    • 2014-04-15 21:46

    소피 마르소, 연애소동 빚은 대통령 처신 비난

     

    여배우 소피 마르소(47)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열애 스캔들과 관련 "올랑드는 비열한 겁쟁이"라는 독설을 퍼부었다.

    프랑스 영화계의 간판스타인 마르소는 15일(현지시간) 발간된 잡지 GQ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동거녀와의 결별로 이어진 올랑드 대통령의 연애소동 처신을 이같이 비난해 정치권 안팎에 여진이 이어졌다.

    마르소는 올랑드 대통령의 스캔들에 대한 질문에 "다른 여성을 사귄 사실이 드러났을 때 그는 (동거녀와) 대화를 거부했다"며 "여성에 대한 이런 비열한 행동은 결코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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