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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 싸이더스 손잡고 완전체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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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디, 싸이더스 손잡고 완전체로 뭉쳤다

     

    국민그룹 god(이하 지오디)가 드디어 완전체로 뭉쳤다.

    3일 오후 싸이더스HQ에 따르면 다섯 명의 멤버가 지오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의기투합, 오는 8일 첫 번째 음원을 공개하며 반가운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1999년 1집 'Chapter 1'의 타이틀 곡 '어머님께'로 데뷔한 지오디는 2002년 5집 'Chapter 5'를 마지막으로 이후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네 명의 체제로 이어오다, 2006년 활동을 중지하고 개인활동을 펼쳐왔다.

    김태우는 남자 보컬리스트로서 독보적 위치에서 활발하게 활동, 현재는 프로듀서로 후배 양성에도 나서고 있는가 하면 손호영은 가수와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최근 올리브TV '셰어하우스'를 통해 진솔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미국에서 배우 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모았던 맏형 박준형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귀국, 오랜 시간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데니안은 각종 예능 MC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자의 면모를 선보이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현재 드라마 '달래 된, 장국'에 출연 중에 있으며, 최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를 마친 윤계상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매번 기다림을 이어왔던 이들의 컴백은 2014년 올해 '데뷔 15주년'이라는 뜻 깊은 의미 아래 팬들의 기대와 멤버들의 의지로 긴긴 논의를 종지부 지었다.

    지오디의 15주년 프로젝트는 8일, 음원 공개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날 전격 공개되는 음원은 '기부곡' 형태로 발매, 국민그룹 지오디 다운 따뜻한 행보가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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