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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정부, 보코하람과 피랍소녀 교환 거부

중동/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정부, 보코하람과 피랍소녀 교환 거부

    • 2014-05-15 11:28

    미국 "몸값협상 반대"…무인 정찰기 투입

     

    나이지리아 정부가 보코하람 수감 조직원과 피랍소녀들을 교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 시먼즈 영국 외무부 부장관은 이날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만난 뒤 "그가 교환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매우 분명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보코하람은 지난 12일 피랍소녀로 추정되는 학생들의 영상을 공개하고 감옥에 있는 조직원들을 석방하면 이들을 풀어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시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를 즉각 거절했다가, 보코하람과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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