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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총리보좌관, 탄광사고 시위대에 폭력 논란

중동/아프리카

    터키 총리보좌관, 탄광사고 시위대에 폭력 논란

    • 2014-05-15 22:53

    시위대에 발길질한 사진 폭로에 성난 민심 들끓어…터키 정부 전전긍긍

     

    터키 총리가 소마탄광 폭발사고 현장을 찾았다가 항의 시위에 곤욕을 치른 소동과 관련 시위대에 발길질하는 총리 보좌관의 사진이 공개돼 성난 민심이 들끓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신문 가디언 온라인판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의 보좌관인 유수프 예르켈은 전날 터키 총리와 시위대와의 충돌 현장에서 제압당한 시위대를 발로 걷어찬 것으로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예르켈은 온라인매체 매셔블이 처음 공개한 사진에서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군인 2명에게 제압당해 바닥에 쓰러진 남성 시위대 1명을 발로 걷어차는 모습이 포착돼 비난의 표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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