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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티르 前총리 "여객기실종, 미국이 설명 해야"

아시아/호주

    마하티르 前총리 "여객기실종, 미국이 설명 해야"

    • 2014-05-19 11:54

     

    모하맛 말레이시아 전 총리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MH37) 실종에 대해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설명할 것을 주장했다고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마하티르 전 총리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누군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MAS)과 말레이시아가 책임을 떠앉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며 보잉과 CIA가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기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도 있고 추락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사라질 수는 없다"며 "(항공기가) 거의 무한정 작동하면서 방대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강력한 통신시스템을 갖춘 요즘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자신은 항공기 추적 시스템이 의도적으로 작동이 중단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인공위성이 기록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항공기 데이터는 또 어디에 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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