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북핵 불용, 북한 핵실험 반대" 한중 입장 재확인

  • 0
  • 0
  • 폰트사이즈

국방/외교

    "북핵 불용, 북한 핵실험 반대" 한중 입장 재확인

    • 0
    • 폰트사이즈

    과거사 문제 등 일본 문제는 구체적 논의 안해

     

    한중 외교당국 수장이 26일 북핵 불용의 원칙과 북한의 핵실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 활동이 한반도와 지역 안정에 위협을 야기한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 핵실험을 반대한다는 입장에 따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다음 달 말로 관측되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과 관련해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자는 데 입장을 같이 했다.

    이와 관련해 윤 장관은 회담 모두 발언에서 "왕 부장 방한은 시 주석의 국빈 방한이 가까운 장래에 예상되는 시점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새로운 지역 및 국제정세의 심각한 변화에 따라 우리는 한국을 더욱 긴밀한 협력 동반자로 선택하고자 한다"면서 "지금 중한(한중)관계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밝혔다.

    다만 한중이 비슷한 입장인 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양측이 구체적인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정부 당국자가 전했다.

    이밖에 윤 장관과 왕 부장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가속화하고 양국 진출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외교장관간 정례 방문 등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정례화하고 빈번하게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방한한 왕 부장은 윤 장관과의 회담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했으며 이어 윤 장관과 다시 만찬을 통해 협의를 이어나갔다. 27일에는 자체 일정을 가진 뒤 오후에 출국할 예정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