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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 서해수산단위 "수산물 생산에 큰 성과"

    "감사를 전달하는 모임 3일 해주에서 진행"

     

    북한의 서해지구 수산단위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두달만에 2만4천여t의 건뎅이(새우보다 작은 갑각류)를 잡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제1비서가 수산물 생산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둔 서해지구 수산단위 일군들과 어로공들에게 감사를 보냈다"며 "감사를 전달하는 모임이 3일 해주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인민군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인민군 장령(장성), 군관, 서해지구 수산단위 일군들, 어로공들이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서해 어로공들이 잡은 건뎅이는 새우보다 작고 몸이 연하며 주로 젓갈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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