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식당과 마트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나 시민 1명이 숨지고 경찰 2명이 크게 다쳤다. 용의자 2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남녀 2명이 피자가게로 들어와 점심을 먹고 있던 경찰관 2명을 쏘고 길 건너 월마트로 이동해 시민 1명을 추가로 쏜 뒤 자살했다고 밝혔다.
총에 맞은 시민은 숨졌으며 경찰관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상태를 알 수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총격을 가하기 직전 "이는 혁명의 시작"이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