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의 히말라야 산맥의 한 골짜기에서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대학생 24명이 휩쓸려 실종됐다.
G.S 발리 인도 교통부장관은 8일(현지시간) 오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州)의 베아스 강가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머물러 있던 대학생 24명이 인근 댐에서 방류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고 말했다.
발리 장관은 구조대원들이 히마찰프라데시 주도인 심라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쿨루계곡으로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해 실종된 대학생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