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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중동 평화 정착을 위한 진정한 용기 보여야"



유럽/러시아

    교황, "중동 평화 정착을 위한 진정한 용기 보여야"

    • 2014-06-09 06:25

    "평화정착은 전쟁보다 더 많은 용기 필요"...바티칸 합동기도회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에서 열린 중동 평화를 위한 합동 기도회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에게 중동 평화를 정착을 위한 진정한 용기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현지시간) 저녁 바티칸 정원에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그리스 정교회 총대주교인 바르톨로뮤 1세와 유대교·가톨릭·이슬람교 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합동 기도회에서 전쟁 때문에 너무 많은 어린이가 숨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특히 이런 순수한 죽음들에 대한 기억이 평화적 대화와 공존을 위한 모든 작업에 인내와 용기와 힘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며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은 전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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