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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전 위기…美 "이라크정부에 추가 지원하겠다"

중동/아프리카

    이라크 내전 위기…美 "이라크정부에 추가 지원하겠다"

    • 2014-06-12 09:52

     

    미국을 위시한 국제사회가 반군 성격의 무장단체 공격으로 위기에 몰린 이라크 정부를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최근 이라크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북부 지역인 모술 장악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수도 바그다드 쪽으로 남진하면서 이라크에 내전 위기가 현실로 닥쳤기 때문이다.

    미국 국무부 젠 사키 대변인은 ISIL의 계속되는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이라크 정부 및 지도자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이라크 정부가 반군 세력에 대항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사키 대변인은 밝혔다. 다만, "현재로선 이라크에 미군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며 구체적인 지원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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