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7.48포인트(0.16%) 상승한 16,808.4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4.21포인트(0.22%) 오른 1,941.9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3포인트(0.37%) 뛴 4,337.23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금리 정책 결정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진데다 소비자 물가가 중앙은행의 예상대로 개선됐다는 소식에 소폭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