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경기회복을 예고하는 지표들이 잇따랐지만 '이라크 악재'를 잠재우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9.13포인트(0.70%) 하락한 16,818.13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2.63포인트(0.64%) 내린 1,949.98까지 밀렸다.
나스닥 지수도 18.32포인트(0.42%) 떨어진 4,350.36에 마치는 등 모든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5월 신규주택 판매건수와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애초 전망치를 웃돌 때만 해도 상승이 기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