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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분쟁지역 평화유지 활동에 무인기 활용 늘려

국제일반

    유엔, 분쟁지역 평화유지 활동에 무인기 활용 늘려

    • 2014-07-04 06:29

    비살상용 정보수집 목적 국한…정보사용처 놓고 논란 가능성

     

    전세계 분쟁지역에 평화유지군(PKO)을 보내는 유엔이 정보수집 등 평화유지를 위한 활동에 무인기(드론) 사용을 늘리고 있다.

    미국 등 일부 국가들이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유엔의 무인기는 비(非)살상·비무장이다.

    그런 점에서 무고한 민간인 살해 등의 문제점으로부터 자유롭지만 무인기가 모은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등은 충분히 논란을 일으킬만한 민감한 사안이다.

    유엔은 평화유지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평화유지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그간 지속적으로 무인기 사용을 적극 검토·주장해왔다.

    무인기는 평화유지 목적에 따라 분쟁지역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데만 사용될 것이라는 게 유엔이 내세우는 명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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