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을 대상으로 국민 행복수준을 조사했더니 한국은 19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영국의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모리에 따르면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한국인은 64%만이 '그렇다'라고 응답해 국민이 느끼는 행복수준이 최하위 스페인(59%) 다음으로 낮게 나왔다.
스웨덴은 행복하다는 답변 비율이 88%에 달해 전체 조사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와 호주는 각각 86%와 85%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남아공과 벨기에, 미국은 공동 4위(83%)를 이뤘고 브라질, 프랑스, 인도가 공동 7위(81%)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