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24달러(1.24%) 상승한 배럴당 10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심리적 지지선인 배럴당 100달러선을 회복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가가 오른 것은 미국의 원유재고 현황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750만배럴이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측치인 650만배럴을 크게 웃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