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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요금 인상 검토

경제 일반

    정부,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요금 인상 검토

    • 2014-07-17 06:43

    약 500원 오를 듯…업계 "대당 하루 20만원 적자"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 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버스업체의 운송원가와 수입을 검증해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자체안을 마련하고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요금 인상 여부와 인상폭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지난주 '광역급행버스 경영개선방안에 대한 검증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이에 앞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달 광역급행버스 기본요금을 2천원에서 3천원으로 50% 올려달라는 내용으로 요금 조정을 신청했다.

    광역급행버스는 30㎞ 기준 기본요금이 2천원이며 이후 5㎞마다 100원씩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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