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의 이착륙이 통제되면서 부산 김해와 제주를 잇는 왕복 항공편도 무더기 결항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의 이착륙이 통제되면서 이날 오전 현재 부산 김해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기 11편이 결항됐다.
하지만 부산 김해공항은 아직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의 이착륙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김해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항공편 운항여부를 해당항공사에 사전에 문의를 한뒤 공항에 나올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