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700여 명이 넘게 숨지면서 전 세계가 '에볼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에볼라 바이러스는 공기로는 전염되지 않고 감염자의 피와 땀, 침 등 체액을 통해서만 전염되기 때문에 충분히 예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3일 세계보건기구(WHO) 홈페이지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최고 90%에 이른다.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도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에볼라 바이러스는 '죽음의 바이러스'로 불리며 공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WHO도 에볼라 바이러스를 가장 치명적일 전염병의 하나로 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