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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도르트문트 이적 후 첫 골…스위스 4부 팀 상대로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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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동원, 도르트문트 이적 후 첫 골…스위스 4부 팀 상대로 멀티골

     

    지동원(23)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골 맛을 봤다.

    지동원은 4일(한국시간) 스위스에서 벌어진 스위스 4부리그 라퍼스빌-조나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2골을 몰아넣어 소속팀 도르트문트의 10-0 대승을 도왔다.

    2014-2015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비공식 경기였지만 지동원이 도르트문트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골을 터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팀의 전력이 워낙 약해 멀티골에 많은 의미를 두기는 어려워보인다. 그러나 지난 2일 이탈리아 키에보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프리시즌 첫 도움을 올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는 점만큼은 고무적이다.

    지동원은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16분 첫 골을 터뜨렸고 전반 35분 두 번째 골을 넣어 스코어를 5-0으로 벌렸다. 도르트문트는 전반까지 6-0으로 앞섰고 후반 시작과 함께 베스트11 전원을 교체했다. 지동원도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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