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오른쪽보다 왼쪽에서 빈발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학의 트레보 수크루 - 제임스 브로디 연구팀이 지난 40년 동안 미국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100여만명의 전자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이 5일 보도했다.
이러한 불균형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태어나기 전 자궁에 있을 때의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그 이유는 태어난 나라에 따라 유방암이 빈발하는 부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