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뿐 아니라 스마트폰 제조사 대다수와 특허 소송을 벌여온 애플이 올해 초 이후 잇달아 합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구글과 스마트폰 기술을 놓고 미국·유럽에서 벌인 특허 소송 20건을 모두 취하하기로 지난 5월 합의했다.
이 소송은 모토로라가 지난 2010년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애플이 이에 맞서서 반소하면서 벌어진 것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애플의 자회사격인 록스타 컨소시엄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와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