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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7년간 미성년 임신 9만여명…조혼 문제 심각

중동/아프리카

    터키 7년간 미성년 임신 9만여명…조혼 문제 심각

    • 2014-08-07 21:24

     

    터키에서 지난 7년 동안 임신한 미성년 여성이 9만명이 넘는 등 조혼(早婚) 문제가 심각하다고 터키 언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터키 보건부는 전날 의회에 제출한 대정부질문 답변서에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신한 미성년자는 9만1천2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또 올해 1분기에 접수된 미성년 임신 사례는 2천72건이라고 덧붙였다.

    터키 의료기관은 관련 규정에 따라 임신부가 18세 미만이면 이를 지방법원에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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