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한 호텔을 통째로 빌려 마당에 텐트까지 친 한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인의 '기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인 4명을 둔 이 사우디 남성은 최근 터키 아반드 지역의 방 12개짜리 작은 호텔 전체를 2주간 빌렸다.
네 부인과 자녀 모두와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다.
그는 이 호텔 말고 인근 다른 호텔에도 방을 더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그는 통째로 빌린 호텔의 정원에 커다란 텐트까지 설치했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