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씩 4년 이상 걷기운동을 하면 유방암 위험이 10%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 연구소의 아그네스 푸르니에 박사가 폐경여성 5만9천300명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운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장기간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하루 30분 걷기운동 또는 이와 대사당량(MET: Metabolic Equivalent Task)이 비슷한 다른 운동을 4년 이상 지속했을 때만 기대할 수 있다고 푸르니에 박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