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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北, "중국 난징 청소년 올림픽 6명 출전"

    "한국, 양궁과 축구, 육상, 태권도 등 20개 종목에 75명 출전"

     

    북한이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14살~18살 선수들이 참가하는 청소년 올림픽(Youth Olympic)에 선수 6명이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 홍보국은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청소년 올림픽에 북한의 남녀 청소년 각각 3명씩 모두 6명이 출전한다"고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전했다.

    청소년 올림픽은 체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강과 도전 정신을 키우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4년 마다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2010년 8월 싱가포르에서 1회 하계대회가 열렸다.

    북한은 4년 전 싱가포르에서 열린 1회 하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때 11명의 선수가 출전해서 역기, 유도, 다이빙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의 성적을 올렸다.

    이달 16일부터 보름 동안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과 같은 29개 종목의 222개 경기가 진행된다.

    난징청소년올림픽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의 204개 가입국 중 202개국이 참여해 약 3천500여 명의 전세계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주최국인 중국이 123명으로 최다 인원이 출전하고 브라질 97명, 미국 94명, 러시아가 84명의 청소년 선수를 파견했다.

    한국은 양궁과 축구, 육상, 태권도 등 20개 종목에 75명의 청소년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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