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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동통신 요금인하 전쟁…월 6만원에 완전 무제한

미국/중남미

    미국 이동통신 요금인하 전쟁…월 6만원에 완전 무제한

    • 2014-08-22 06:27

     

    미국 이동통신시장이 요금인하 전쟁에 돌입했다.

    월 60 달러(6만1천원)에 무제한 통화·문자·데이터를 제공하는 상품이 나왔으며, 경쟁사로부터 고객을 빼앗아 오려는 이동통신사들의 쟁탈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 제3위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는 21일(현지시간) 월 60 달러에 무제한 통화·문자·데이터를 제공하는 상품을 내놓았다.

    이는 업계 제4위인 티-모바일이 내놨던 무제한 상품의 요금이 월 80 달러였던 것보다 훨씬 싸다.

    다만 스프린트의 월 60 달러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려는 고객은 단말기를 본인이 직접 마련하거나 정가를 주고 구입해야 하며 단말기 보조금은 받을 수 없다.

    티-모바일은 이에 맞서 이날 타사로부터 고객을 빼앗으려는 목적에서 무제한 데이터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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