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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리세, 한국에서의' 못다한 꿈'안고 일본서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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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리세, 한국에서의' 못다한 꿈'안고 일본서 '영면'

    9일 오전 9시 발인 예배 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불의의 사고로 7일 사망한 ‘레이디스 코드’의 故 리세(23,권리세)가 일본에서 영면한다.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 9일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가족들과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에 있는 친지, 친구들과 다시 한 번 장례를 치르고 안치된다"고 밝혔다.

    9일 오전 9시 발인 예배에 이어, 9시 30분 발인식을 치를 예정이다

    발인식에는 이번 사고로 얼굴 골절상을 입고 접합 수술을 한 소정을 비롯해,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인 애슐리, 주니 등 이미 세상을 떠난 故 은비를 제외한 멤버 모두가 참석한다.

    이에 앞서 7일 오전 사망 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8일 오전 유족 및 관계자들의 참관 속에 입관식이 진행됐다.

    7일에 이어 8일이 추석이지만 리세의 빈소에는 이날도 조문 행렬이 계속됐다.

    사고 당일 리세가 수술을 받은 아주대학병원을 찾기도 했던 가수 이은미는 빈소가 마련된 직후 찾아와 눈물을 쏟아내며 고인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이은비는 고인의 등용문이 된 '위대한 탄생'의 멘토였다.

    이 프로그램 출신들인 노지훈, 데이비드오, 이태권, 손진영, 백청강 등도 빈소를 지키며 슬픔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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