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체전, 2만4천여 명 선수단 참가

다음달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24,807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한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11일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17개 시·도에서 임원 6,038명, 선수 18,769명 등 모두 24,807명이 참가신청을 마쳐 지난 제94회 체전보다 270명 늘어났다.

대한체육회는 12일부터 23일까지 사전열람기간을 거친 후 참가임원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제9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며 44개 정식종목, 3개 시범종목(바둑, 택견, 수상스키 및 양궁 컴파운드 세부종목) 등 모두 4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