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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면 떨어져요"…서류전형 실수 1위는?

    (사진=이미지비트 제공)

     

    서류전형 평가에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오타와 틀린 문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지원자의 실수가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78.5%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평가에 가장 치명적인 실수로는 '잦은 오타, 문법 오류'(24.8%)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이어 ▲ '기업명 잘못 기재'(19.1%) ▲ '지원자격 미충족'(12.7%) ▲ '사진 미부착'(10.2%) ▲ '지원분야 잘못 기재'(8.9%) ▲ '비속어, 은어 사용'(7%) ▲ '맞춤법 틀림'(5.1%) 순이었다.

    지원자의 실수가 합격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47%였다.

    또, 무려 83.4%가 실수 때문에 해당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실수가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서'(54.8%,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으며 '묻지마 지원자인 것 같아서'(34.4%), '준비성이 부족해 보여서'(29.3%), '입사의지가 낮아 보여서'(28%), '입사 후 근무 태도를 가늠할 수 있어서'(24.8%) 등을 들었다.

    이렇게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대부분(87%)의 기업이 '지원자들은 자신이 실수를 한 지 모르고 그냥 넘어가는 편'이라고 답했다.

    서류전형에서 실수를 방지하려면 '여러 번 탈고의 과정을 거치기'(31%)를 조언했으며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읽어보기'(27%), '시간 여유를 두고 작성하기'(21%),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확인하기'(18%) 등의 방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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