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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좀 더 쉰다…23일 SF전도 거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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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좀 더 쉰다…23일 SF전도 거를 전망

    류현진. (자료사진)

     

    류현진(27, LA 다저스)이 다음 등판도 거를 전망이다.

    다저스 홈페이지는 19일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면서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이닝만 던지고 부상으로 내려온 뒤 아직 공을 던지지 못했다. 오늘 팀에 합류하는 것도 늦어져 다음 주 복귀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한 류현진은 지난 16일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당초 휴식을 취한 뒤 19일부터 시카고 컵스와 원정 4연전을 치르는 팀에 합류해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특히 예정대로라면 다저스는 23일부터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에 류현진-잭 그레인키-클레이튼 커쇼를 총출동시켜 내셔널리그 1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복안이었다.

    하지만 복귀가 늦춰지면서 류현진의 복귀 시점에 대한 시나리오는 두 가지가 됐다.

    첫 번째는 미국 언론들의 예상대로 쭉 휴식을 취한 뒤 포스트시즌부터 등판하는 시나리오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시즌 마지막 3연전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등판해 컨디션을 조절한 뒤 포스트시즌에 나서는 것. 일단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에 대해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한편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었던 23일 선발은 여전히 공석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댄 하렌의 등판이 하루 늦춰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2일 등판 예정인 하렌이 평소대로라면 이날 해야 하는 불펜 피칭을 생략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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