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CC-동부의 전주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자료사진=KBL)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 연세대)가 다시 전주에 뜬다. 프로농구 전주 KCC의 홈 개막전이다.
KCC는 7일 손연재가 오는 1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동부와 '2014-2015 KCC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명실상부한 한국 리듬체조 최고 스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과 역시 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KCC 홈 경기 시구자로 손연재가 나선 것은 손연재가 공식 후원업체인 KCC건설(스위첸)의 주선 덕분이다. 손연재는 2011-2012시즌부터 4시즌 연속 전주를 찾게 됐다.
이날 KCC는 손연재의 시구 외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가수 마야의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이지스는 하나다' '누구일까요' '키스타임' '인간제로' 등 이벤트를 통해 가방과 리조트 숙박권, 해외 여행권 등을 팬들에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