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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안보협의회, '사드' 의제 포함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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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한미안보협의회, '사드' 의제 포함 안돼"

     

    국방부는 오는 23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중.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는 의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SCM에서 사드 관련 의제는 완전히 배제되는 것이냐'는 질문에 "내가 아는 한 (사드 관련) SCM 의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사드 대공미사일을 한반도에 배치를 결정했다거나 우리 대한민국과 협의를 했다거나 이런 것은 전혀 없다라는 점은 다시 한 번 확인해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안호영 주미대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주미대사관을 상대로 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드) 무기체계 자체에 대해서는 한.미 국방당국 간에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문제에 대한 협의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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