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인 아시아 문화 개발원장에 최종만(58)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2013년 5월 이영철 원장이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전시예술감독으로 위촉되면서 장기간 공석이던 아시아문화개발원장에 최종만 현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을 10월 15일자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최종만 원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2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와 제1회 광주비엔날레 사무차장, 광주시 동구청장, 광주시 문화산업국장 등을 거쳤으며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신임 최종만 원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문화개발원은 아시아문화 콘텐츠 연구.개발을 위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한 특수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