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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벨기에 2부는 좁다!' 황진성 3경기 연속골

    전반 종료 직전 상태 반칙에 경미한 부상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AFC 투비즈에서 활약하는 황진성은 3경기 연속 골을 넣는 등 올 시즌 6경기에서 3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자료사진=스포티즌)

     

    황진성(30.투비즈)에게 벨기에 2부리그는 좁은 무대다.

    황진성은 19일(한국시각) 벨기에 투비즈의 스타드 르부르통에서 열린 RAEC 몽스와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12라운드에서 전반 45분을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선제골을 뽑은 황진성은 3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벨기에 진출 후 6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상대 선수의 강력한 태클에 부상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황진성에 이어 9분 뒤 메디 페누슈의 연속 골로 전반을 2-0으로 마친 투비즈는 후반 들어 연속 골을 내주고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황진성의 빈자리가 컸다. 후반 18분에는 수비수 요앙 그로페란이 상대 선수를 향한 위험한 태클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후반 40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연속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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