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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사단, 한화 코치진 '대폭 개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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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 사단, 한화 코치진 '대폭 개편' 착수

    '이제부터 지각 변동이다' 한화는 김성근 신임 감독(사진)의 부임에 따라 대규모 코치진 개편에 들어갔다.(자료사진=윤창원 기자)

     

    프로야구 한화를 이끌 '김성근 사단'의 윤곽이 밝혀졌다.

    한화는 27일 김성근 감독(72)을 보좌할 신임 수석코치로 김광수(59) 전 고양 원더스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박상열(59) 타격 코치와 일본인 아베 오사무(52, 일본) 투수 코치 등이 선임됐다.

    모두 김 감독의 고양 사령탑 시절 휘하에 있던 인물들이다. 김 수석코치는 OB(현 두산) 출신으로 80년대 김성근 감독과 연을 맺은 뒤 2011년부터 고양을 맡았다. 박 코치는 올해, 아베 코치는 지난해부터 고양으로 왔다.

    이에 따라 전임 김응용 감독 인사와 한화 출신 코치들은 자연스럽게 밀려나게 됐다. 한화는 김종모 수석코치, 신용균 · 이선희 불펜코치, 오대석 · 강석천 수비코치, 이종범 작전코치, 송진우 투수코치, 조경택 · 김기남 배터리코치 등과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한화는 새 인물 영입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로운 코치진의 구성과 보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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