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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다음은 남지현이다!”
탤런트 고현정의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연기로 첫 회부터 화제를 모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박홍균 김근홍) 제작진의 다음 히든 카드로 아역 탤런트 남지현을 꼽았다. [BestNocut_R]
남지현은 극 중 이요원이 연기하는 덕만공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천명공주(박예진 분)와 쌍둥이로 태어난 덕만은 ‘왕실에 쌍둥이가 태어나면 진골 남성의 씨가 마른다’는 왕실의 예언 때문에 고국을 떠나 중국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아버지 진평왕의 시녀 소화(서영희 분)의 손에서 키워진다.
중국 닝샤성 은천 서부 세트장과 텅거리 사막, 감숙성 돈황 지질 공원 및 월아천 등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남지현은 영하 20도의 추운날씨와 모래바람과 싸우는 사투 속에서도 덕만의 어린시절을 생동감있게 연기해 내 제작진의 기대를 자아냈다.
연출을 맡은 박홍균 PD는 “어린 덕만 역의 남지현은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연기감이 좋은 친구”라며 칭찬했으며 극본을 집필한 김영현 작가는 “남지현은 오디션 자리에서도 다른 사람을 눈물나게 할 만큼 굉장한 배우다. 아마도 3회부터는 미실역의 고현정보다 더 연기를 잘하는 아역배우를 보게 될 것”이라며 남지현을 극찬했다.
남지현은 1995년 생으로 지난 2008년 MBC ‘에덴의 동쪽’에서 한지혜의 아역으로 분해 당해 MBC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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