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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슈렉 포에버' 악당으로 더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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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근, '슈렉 포에버' 악당으로 더빙 참여

    '슈렉' 시리즈 사상 첫 스타 목소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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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이수근이 7월 국내 개봉될 3D 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의 한국어 더빙에 참여했다. 이수근의 이번 더빙은 ‘슈렉’ 시리즈 사상 첫 스타 목소리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개그 콘서트’, ‘1박2일’ 등을 통해 코믹 연기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고 있는 이수근이 이번에 맡은 역할은 새로운 악당 '럼펠'이다. 1편의 숏다리 ‘파콰드 영주’, 2편과 3편의 ‘요정 대모’와 ‘프린스 챠밍’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악당 캐릭터인 럼펠은 ‘겁나먼 왕국’을 차지하기 위해 슈렉을 엄청난 사기극에 빠뜨린다.

    특히 ‘1박 2일’에서 ‘국민 앞잡이’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이수근의 모습과 슈렉을 계략에 빠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럼펠 캐릭터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는 평가다.

    ‘슈렉’ 시리즈의 경우 스타의 더빙은 지난 10년간 이번이 처음이다. 드림웍스는 ‘슈렉 포에버’가 슈렉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고, 슈렉을 위협하는 최고의 악당 캐릭터가 등장함에 따라 국내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국내 스타의 더빙을 전격 결정했다. [BestNocut_R]

    더빙 첫 날 녹음 현장을 직접 찾았던 드림웍스의 관계자는 전문 성우 못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폭소를 유발하는 이수근의 목소리 연기를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었다는 후문.

    이수근은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슈렉’의 마지막 시리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너무 유명한 작품이라 긴장되지만 많은 분들이 칭찬 해주셔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할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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