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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도 가장 물빛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찾아

여행/레저

    유럽에서도 가장 물빛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찾아

    • 2014-11-05 10:37

    엔스타일투어의 루체이탈리아, 친퀘테레 여행 소개 ④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구불구불 절벽길을 따라 해안가를 달리는 것만 친퀘테레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느긋하게 친퀘테레에서 해수욕을 즐겨보면 어떨까?

    친퀘테레 다섯 마을 중 유일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변을 가진 몬테로소 알 마레에는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수준의 숙소가 많아 친퀘테레 여행의 거점 도시다.

    몬테로소 기차역을 나오면 역 바로 앞을 따라 구시가와 연결되는 산책로가 이어져 있으며 그 산책로 바로 아래쪽에는 해변이 이어져 있다. 해변 중간에 불쑥 튀어오른 거대한 암석 양쪽에서 너무나 아름답고 깨끗한 물빛을 자랑하는 몬테로소 알 마레의 바다는 자갈로 된 해변으로 인해 더욱 선명한 색을 뿜어낸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기차역을 나와 해변을 바라보고 왼쪽편에 위치한 구시가까지는 도보로 10~20분 정도 소요되며 중간에 작은 터널을 지나야 하며 대부분의 호텔들이 구시가 쪽에 몰려있다.

    몬테로소 알 마레가 친퀘테레 에서는 가장 큰 마을이지만 그래도 아주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구시가 자체도 매우 작은 편. 마을안에는 인터넷 카페 및 기념품점들이 있으며 골목골목마다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들어서 있어서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구시가에서 해변을 따라 베르나차 방면산책로에 들어서는 입구에는 몬테로소 알 마레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한 뽀르토 로카 호텔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 호텔은 고풍스러운 객실 시설과 지중해를 바라보는 전망이 환상적인 몬테로소 알 마레 최고의 호텔로 손 꼽힌다.

    토스카나, 밀라노 등과 연계하여 친퀘테레 에서 허니문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할만한 호텔이다.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또한 기차역을 중심으로 구시가의 반대편쪽에도 몇몇 호텔들이 있으며 해변가에는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다. 해질 무렵 산책로를따라서 노을 지는 몬테로소의 해변가를 걸어보거나 해변가 또는 구시가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친퀘테레 산 와인과 함께 즐기는 저녁으로 여행의 풍요로움을 맘껏 즐기자.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02-578-5843/www.nstyle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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