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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언론 "양키스, 양현종 고려할 만해"

    양현종. (자료사진=KIA 타이거즈)

     

    메이저리그 FA 시장이 활짝 열린 가운데 양현종(26, KIA)의 이름도 나왔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5일 "한국인 투수 양현종이 포스팅 된다면 뉴욕 양키스의 타깃이 될 수도 있다"는 제목과 함께 양현종에 대해 소개했다.

    양현종은 2014시즌 종료와 함께 FA 자격 7년을 채웠다. 덕분에 구단 동의 하에 해외진출이 가능해졌다. 양현종은 해외진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고, KIA도 양현종의 해외진출을 허락한 상황이다. 이제 포스팅 절차를 거쳐 원하는 팀이 나타나면 메이저리그 진출이 가능하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한국 최고의 투수 중 하나가 메이저리그 진출 준비를 마쳤다. 좌완 양현종이 곧 포스팅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양현종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평균 구속부터 구종, 그리고 올해 성적까지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3선발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빅리그에서 3선발이 가능한 투수다. 스카우트에 따르면 2선발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92~95마일 패스트볼에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4개 구종을 던진다. 한국의 사이영상인 최동원상을 받았고, 올해 16승8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타자 친화적인 한국프로야구라 평균자책점이 높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FA 시장에는 맥스 슈어저, 존 레스터, 제임스 쉴즈, 어빈 산타나 등 정상급 선발 투수들이 나왔다. 브랜든 맥카시, 프란시스코 릴리아노, 저스틴 마스터슨, 제이크 피비도 FA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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